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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트랙이 16개가 생성됩니다. 각 트랙을 차례대로 1에서 부터 15까지 채널이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이제 생성한 트랙 중 첫 번째 트랙을 선택하고 채널 스트립의 I/O에서 Input으로 M50 플러그인 에디터를 넣어줍니다. (참고포스트: 로직에서 M50을 이용한 MIDI 녹음 #1)
플러그인 에디터가 기동하면 글로벌 모드(GLOBAL MODE)버튼을 눌러서 필요한 설정을 해 줍니다. 예를 들어 Local Control Off 및 External USB MIDI Clock으로 설정하는 등 말이지요.
M50 하드웨어로 악기 선택하는 것 보단 소프트웨어로 선택하는게 확실히 편합니다 -_-; 별 다른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각 트랙 번호는 채널과도 대응됩니다.
악기 선정이 끝나면 이제 로직에서 해당 트랙을 선택하고 M50의 건반을 눌러서 원하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각 트랙 별로 설정한 악기 소리가 들리나요? 그럼 이제 레코딩을 시작하면 됩니다. ;-)
플러그인 에디터로 설정한 내용은 프로젝트에 저장되므로 프로젝트를 저장해놓고 나중에 다시 불러오면 위에서 설정한 내용이 그대로 복원됩니다. 편하죠?
# 참고사항
M50이 M3와 구조가 비슷하다 보니 아마도 M3도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플러그인 에디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M50이 컴퓨터에 USB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드라이버도 설치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MIDI로 연결한 경우는 External MIDI 트랙을 채널 수 만큼 만들고 수동으로 M50을 시퀀서 모드로 맞추고 M50에서 악기도 설정하고 이 설정을 M50에 기록해 두었다가 나중에 불러오는 수고를 들여야 하므로 굉장히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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