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라미터(Global Parameter)를 컨트롤 하는 시연 연상입니다.
Keyboard Mode
연주 모드로써 Poly/Mono/Legato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Poly는 화음연주 즉 동시에 2개 이상의 다른 피치의 소리를 연주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일반적인 파이노를 연상 할 수 있습니다.
Mono와 Legato는 아무리 많은 건반을 눌러도 하나의 소리만 들리는 모드입니다. 주로 멜로디나 리드류 같은 악기와 어울리는 스타입니다. 이 중 Mono는 건반을 누를 때 마다 소리가 새롭게 연주되지만, Legato는 건반을 연이어 연주 할 때 sustain이 유지되는 모드입니다.
Voices
Poly 모드 일 때는 동시발음수를 의미합니다. 건반을 아무리 많이 눌러도 이 숫자가 작으면 이 숫자의 갯수 만큼만 소리가 울립니다.
Mono나 Legato 모드에서는 Unison이 켜지지 않으면 별 의미 없는 숫자입니다.
Unison
Unison 모드는 Voices 만큼 소리를 겹쳐주는 모드입니다.
Mono나 Legato모드는 한 번에 하나의 피치의 소리만 연주가 됩니다. 이 소리를 겹쳐서 풍성하게 혹은 강하게 만들 때 이 Unison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Analog
아날로그 장비 특유의 비정확성을 부여합니다. 강하게 수치를 조절하면 소리의 튜닝이 약간씩 어긋나거나 등등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겹쳐진 소리가 많을 경우 색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CBD(Constant Bit Tuning)
매뉴얼에서는 오실레이터 사이의 소리 튜닝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긴 하는데, 정확히 뭔지는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_@
Glide
Legato 모드에서 건반을 연이어 연주 할 때 소리가 부드럽게 이어질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Glide는 이 소리가 이어지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특정 신디사이저에서는 Glide 대신 Portamento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Pitch Bend
피치벤드(마스터키보드에 달려있는 컨트롤러. 연주 시 소리의 피치를 올리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를 이용 할 때 피치가 움직이는 범위를 반음 단위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온음)을 많이 쓰지만 트랜지션 효과(transition, 화제 전환을 할 때 사용하는 특수한 사운드 효과 등) 등에서는 12(한 옥타브) 혹은 12의 배수 형태로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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