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9일 토요일

[Logic] 라이브러리(Library) 사용자화(Customization)

로직 프로의 라이브러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자화가 가능합니다. 하나는 채널스트립 설정(Channel Strip Setting)이고 다른 하나는 패치(Patch)입니다. 참고로 패치 기능은 Logic Pro X 에서 생긴 기능으로 Logic Pro 9 등에서는 Channel Strip Setting 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Channel Strip

채널스트립 설정 버튼(인스펙터 제일 위 버튼)을 우클릭 하면 나오는 팝업 메뉴에서 'Save Channel Strip Setting as...' 를 선택하면 채널스트립 설정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채널스트립을 저장하면 채널스트립 라이브러리에서 User Channel Strip Settings 에 저장되어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채널스트립을 선택해야 라이브러리에서 보인다는 것에 주의하세요. 어쨌거나 필요한 설정은 이런 식으로 마음대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단지 기본 프리셋(Factory Preset)의 내용을 마음대로 고치는 건 안되나 봅니다. -_-

Patch

라이브러리에 추가 할 수 있는 다른 한가지는 패치(Patch) 입니다. 신디사이저 등에서 의미하는 그 패치와 비슷한 의미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신디사이저의 '패치(Patch)'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패치는 더 간단하게 라이브러리 창 하단의 Save 버튼을 누르면 저장 할 수 있습니다.


하단 우측의 Save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패치를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이 Save 버튼은 현재 선택된 것이 플러그인이면 플러그인 패치를 저장하고 채널스트립이면 채널스트립의 설정을 패치 형태로 저장하게 되므로 현재 선택된 것이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저장해야 합니다.

이 패치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로 구입한 가상악기나 이펙터 플러그인의 설정도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위 스크린샷은 인풋 플러그인(가상악기)로 Kontakt을 올려놓고 이 Kontakt의 라이브러리를 표시한 화면입니다. 원래 처음엔 라이브러리에 아무것도 보이진 않지만 컨탁에서 원하는 악기를 로딩 해 놓고 인스펙터에서 Kontakt을 선택(작은 삼각형의 위치) 한 채로 Save 버튼을 눌러서 패치를 저장하면 이렇게 Kontakt의 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패치(Patch)와 채널스트립 설정(Channel Strip Setting)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찾아본 바 '큰 차이는 없지만 패치는 버스 Send 설정 등도 함께 저장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Logic Pro X에서 추가된 패치 라이브러리 프리셋 중에는 리버브 등의 Bus를 만들어 놓고 이 Bus 세팅도 함께 추가된 패치가 보입니다만, Logic Pro 9 에는 이런 형태의 프리셋 라이브러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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