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에서 오디오 템포(BPM) 알아내기

주로 음악을 카피(음악을 듣고 직접 비슷하게 만들어 보는 것) 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템포를 알아내는 일이다. 일단 템포를 맞춰놓으면 원곡을 트랙에 불러놓고 편집한다거나 구간반복으로 음악을 분석 할 때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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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에서는 BPM Counter 라는 플러그인이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템포를 알아내려면 우선 원곡을 오디오 트랙으로 불러들인다. 그냥 간단히 iTunes에서 드래그 앤 드랍 해도 된다.

그런 다음 해당 오디오 트랙을 선택 해 둔 상태로 왼쪽 채널 스트립에서 Inserts 항목에 플러그인을 추가하기 위해 빈 공간을 클릭한다. (아래 스크린샷에서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

Metering - BPM Counter 플러그인을 선택한다. 

그럼 플러그인이 붙으면서 BPM Counter가 뜬다. 이 상태로 플레이를 시키면 템포를 측정 할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고 틀릴 가능성도 있지만 제법 비슷하게 측정된다.

남은건 프로젝트의 템포를 이 미터기의 값으로 설정해 놓고 템포가 맞는지 확인하면서 미세조정 하기만 하면 된다.

사족. 템포가 일정하지 않은 곡을 BPM Counter로 측정해보면 템포가 왔다리 갔다리 안쓰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