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3일 목요일

KORG M50 플러그인 에디터 로딩환경 설정

로직 등에서 M50 플러그인 에디터를 사용하게 될 때 약간 귀찮은 점이 있다. 최초 에디터가 기동할 때 M50에서 모든 정보를 불러오느라 제법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매번 불러오지 않게 설정하는 해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참고로 M50 에디터 문서가 있다면 거기에도 나오는 내용이니 매뉴얼을 참고해도 된다. -_-;;

...

플러그인 에디터가 기동되면 에디터에서 GLOBAL MODE 버튼을 눌러준다. 그러면 M50자체의 GLOBAL MODE와는 다르게 첫 페이지에 에디터용 설정 화면이 나온다.


몇 가지 설정을 건드린 상태라 초기 설정과는 약간 다르게 표시되지만 어쨌든 비슷하다. -_-;;

하단을 보면 알 수 있지만 Auto Load File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비활성화 되어 있다. 아직은 선택되지 않는다. 이 글의 목적은 이 부분을 활성화 시켜서 설정하는데 있다.

우선 프로그램 모드 등 원하는 설정을 하자. 설정을 끝내고 프로파일을 저장해야 한다.


UTILITY 버튼을 눌러보면 SAVE 메뉴가 있으니 이걸 선택해서 파일로 저장한다. 이 파일을 저장한 경로는 잘 기억해 둬야 한다.

이제 Auto Load를 하도록 설정하고 싶은데 선택이 안된다. 왜냐하면 Total Recall & Data Sync Settings가 All에 체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All의 체크를 해제하면...


이렇게 다른 부분들이 활성화 된다. 그럼 이제 Auto Load File에서  Load data file automatically at start up 부분을 체크한다.

그리고 다른 부분이 시작 시 sync되지 않도록 아래의 스크린샷 처럼 비활성해 해 준다. 그리고 시작 설정 파일을 정해줘야 한다. UTILITY 버튼 메뉴에서 Select Auto Load File 을 선택한다.


그리고 아까 Save했던 프로파일 파일을 선택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GLOBAL MODE에서 설정한 내용을 저장하자. 혹시 모르니 Save도 한번 해 주고 Save as Default를 선택한다.


나머지는 테스트 해 보는 것 뿐이다.

물론 이렇게 설정해 놓은 것은 플러그인 에디터가 기동될 때 마다 저장된 프로파일의 설정을 불러오는 것일 뿐이다. 만약 설정을 바꾸었다면 M50에 해당 데이터를 보내주거나(Transmit All) 혹은 M50 에서 설정된 내용을 다시 불러와서(Receive All) 수정된 사항을 저장해 주는 방식으로 설정을 잘 보존해 둬야한다.

혹시나 이렇게 해도 안된다면... 내가 뭔가 착오한 것일 수도 있다. 한 번 밖에 테스트를 안 해 봐서... -_-;;;; 로직 프로젝트 마다 별개의 설정으로 동작한다면 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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