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이 달려있고 다양한 악기소리를 건반으로 연주 할 수 있는 전자악기. 음색을 편집하거나 이펙트를 주거나 등의 소리를 내고 편집하는 것이 신디사이저의 주요 역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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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신디사이저는 음파발생기를 통해 소리를 내는 장치다. 오실레이터(Oscillator)라는 진동 발생기를 이용해 소리를 생성해 내고 이를 몇 가지 필터를 이용해 음색을 조합해 내는 장치이다.
그래서 신디사이저는 원래 전자적 음향, 주기적인 파형을 나타내는 음색을 내기 위한 악기였다. 전자음악, 하우스를 거쳐 특히 트랜스(Trance)곡은 필수적으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활용하는 음악이다.
아마도 이런 형태가 진정한 신디사이저의 의미를 설명하기 좋은 제품 같다. 저 수 많은 노브와 컨트롤러들을 보면 뭐가 뭔지 알 수 없다! (-_-)
최근의 신디사이저는 실제 악기 소리를 샘플화 해서 웨이브테이블로 구축하고 이 샘플을 오실레이터와 각종 필터로 편집해서 음색을 내는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전문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대중적인 소리를 내는 신디사이저는 웨이브테이블 기반이다.
가상악기 등이 있다면 악기 이름에 Synth 혹은 Lead, Pad 등의 이름이 있다면 대체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소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자악기 분류로써 볼 때 키보드와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키보드라는 악기는 음색 편집 기능이 빠져있고 대신 스피커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신디사이저는 일반적으로 스피커가 없다.
참고 포스트: 신디사이저를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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